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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식

밀크씨슬, 간이 피로할 때

by 세모지97 2022.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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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도 자도 피곤한 분들 많으시죠. 만성피로는 피해갈 수 없는 현대인들의 숙명인가 싶습니다. 잦은 야근, 회식 등으로 간의 회복력이 떨어지면 만성피로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간이 지쳤을 때는 회복을 시켜주는 게 좋아요.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기도 하는 만큼, 특별한 증상 없이 큰 병으로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죠. 오늘은 간 회복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인 밀크씨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밀크씨슬이 뭔가요?"

  밀크씨슬이란 카르두스 마리아누스라고도 불리는 식물입니다. 이 식물이 서양에서는 간 질환 치료에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었죠. 밀크씨슬 식물에 있는 실리마린이라고 불리는 성분이 간에 좋습니다. 실리마린은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간 세포를 보호하며 해독 작용을 돕습니다. 또 단백질 합성에도 도움을 주어 간세포를 재생하는 효능이 있죠.

 

"실제 효능은?"

  밀크씨슬, 실리마린 성분의 실제 효능을 검토하기 위한 학문적 연구가 진행됐었습니다.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의 연구에서는 간에 염증이 있는 50명을 실험군과 위약 대조군으로 나누어 실험군에만 밀크씨슬을 투여했는데요. 대조군과 비교하여 실험군에서 간 수치가 크게 떨어지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효과가 있는 성분이라는거죠.

 

"복용법과 주의사항"

  밀크씨슬의 복용법은  하루에 140mg의 실리마린을 섭취하는 건데요. 건강기능식품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때 단순히 밀크씨슬의 양이아니라 실리마린의 함유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사 중이나 식사 후에 물과 함께 섭취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은 첫째, 임산부는 복용을 안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임산부에게 어떤 반응이 일어날지 검증되지 않았거든요. 둘재, 당뇨병 환자들도 복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셋째,  부작용으로 설사나 메스꺼움 등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넷째,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면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오늘은 간에 좋은 영양제인 밀크씨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듯 밀크씨슬 복용도 본인의 체질을 생각해서 양을 조절하며 복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모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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