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 카피약 목록 및 가격, 효과와 부작용까지, 탈모 치료 방법

대한민국 5000만 국민 중에 탈모로 고민 중인 환자가 1000만명이라고 합니다. 5명이 모여 있으면 그중 1명은 탈모라는 이야기죠.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학업, 취업 스트레스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환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탈모 환자 중 대부분은 흔히 m자 탈모, 정수리 탈모라고 불리는 남성형 탈모입니다. 남성형 탈모를 치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남성형 탈모 치료 방법과 프로페시아 카피약 종류, 효과 및 부작용까지 알아보세요.

---

포스팅 순서

1. 남성형 탈모 치료 방법

2. 프로페시아란?

3. 프로페시아 카피약 목록 및 가격

4. 피나스테리드 부작용

---

1. 남성형 탈모 치료 방법

남성형 탈모 치료 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일단 머리가 왜 빠지는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인간의 몸에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존재합니다. 테스토스테론은 우리 몸의 대사 과정에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흔히 DHT라고 표현)으로 변형되는데요. 이 DHT는 눈썹 아래의 털은 두껍게 만듭니다. 반면에 눈썹 위쪽 털, 즉 머리카락은 얇게 만드는 호르몬입니다. 이 DHT가 머리카락 모낭을 공격합니다. 따라서 DHT에 민감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수록 남성형 탈모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유전에 따라 DHT에 둔감한 모낭을 가진 사람도 있고, 민감한 모낭을 가진 사람도 있기 때문이죠.

그럼 탈모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샴푸나 두피클리닉은 사실 다 허상일 뿐입니다. 확실한 남성형 탈모 치료 방법은 딱 두가지 뿐입니다.

 

1) 탈모약 복용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등의 탈모약은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변질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2) 모발이식 수술

 남성형 탈모로 머리가 많이 빠진 사람들도 뒷머리는 멀쩡히 남아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뒷머리 모낭이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이 뒷머리 모낭을 뽑아 이미 머리가 빠진 자리로 옮겨 심는 방법이 있습니다.

 

---

2. 프로페시아란?

프로페시아란 원래는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약물입니다. 약 성분은 피나스테리드입니다.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이 프로페시아를 먹으니 신기하게도 머리가 풍성해지는 부작용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개발자들은 그 이유를 찾아보았고, 탈모가 DHT 때문에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변환되는 것을 막으면 더 이상 머리가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도 함께 알게 되었죠. 그 뒤로 프로페시아 1mg이 남성형 탈모의 치료제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FDA에서도 효과를 인증 받았습니다.

 

1) 프로페시아 성분 : 피나스테리드 1mg

2) 효과 : 성인 남성의 남성형 탈모 치료, 지연

3) 복용법 : 1일 1회 1mg을 물과 함께 복용하고, 식사와 관계 없이 복용 가능

4) 주의사항 : 가임기 여성이 복용하거나, 약의 부서진 조각을 만질 경우 남성태아의 기형 유발 가능!

5) 3개월 이상 복용해야 비로소 효과가 나타남(머리가 자라는 속도를 고려해주세요)

 

---

3. 프로페시아 카피약 목록 및 가격

프로페시아는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매일 1정씩 평생 복용해야 하는 탈모약의 특성 상 비싼 가격은 큰 단점으로 다가오는데요. 그래서 같은 성분인 피나스테리드 1mg이 들어있는 다른 약을 복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약들을 카피약이라고 하는데 생동성 실험을 통과한 카피약은 효과 및 성능이 원본인 프로페시아랑 동일하기 때문에 카피약 복용이 경제적이라고 생각됩니다. 프로페시아 카피약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프로페시아 카피약 목록 및 가격

(종로 약국, 한알 기준)

1. 모나드정(1,050원)

2. 헤어그로정(550원)

3. 알로시아정(1,360원)

4. 피나테드(1,500원)

5 마이페시아(1,060원)

---

6. 미노페시아(450원)

7.모모페시아(620원)

8. 피나스로(630원)

9. 바로피나(380원)

10. 피나테크(380원)

 

참고로 프로페시아는 1700원 정도 합니다.

 

---

4. 피나스테리드 부작용

프로페시아의 부작용은 주로 성기능 관련 부작용이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DHT가 머리를 빠지게 하지만, 남성호르몬의 일종이기도 하기 때문에 양이 줄어들면 성기능에 부작용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부작용 빈도는 1%에 불과하다고 하니 일단 머리가 빠지는 분들이라면 약을 먹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복용을 중단하면 바로 다시 성기능은 원상복구 된다고 하니 99%의 확률을 믿고 복용부터 시작하세요. 실제로 저는 5년 째 피나스테리드를 복용중이지만 부작용을 한번도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제가 약을 먹지 않았다면.... 지금 같은 머리 숱을 유지할 수 있었을까요? 눈앞이 캄캄해집니다. 탈모치료는 약 먹는 게 핵심입니다. 부작용 걱정은 잠시 덜어두시고 일단 복용해보세요. 부작용이 있는 사람만 복용을 중단하면 됩니다.

 

혹시 부작용이 너무 걱정되셔서 복용을 멈추셨다면 바르는 탈모약인 미녹시딜이라도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건강 지식] - 미녹시딜 바르는 탈모약의 모든 정보

미녹시딜 바르는 탈모약의 모든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