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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지식

포도 효능 및 오래 먹는 보관법

by 세모지97 2022.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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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부터 9월 첫주쯤까지 제철과일을 떠올리면 포도가 떠오릅니다. 보라색으로 잘 익은 탱글탱글한 포도. 한 송이 씻어내면 앉은 자리에서 순식간에 먹어치우곤 하는데요. 포도를 먹을 때마다 어떤 효능이 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또 금방 상해서 못 먹게 되는 경우도 있죠. 포도는 과연 어떤 효능을 갖고 있을까요? 또 오래 먹으려면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을까요?

잘 익은 포도

 


포도의 효능

1. 노화 방지

포도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우리 몸의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집니다. 덕분에 포도를 섭취하면 노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깨끗한 피부

비타민C 함유량이 높아서 기미 등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효능이 있겠습니다.

 

3. 항산화 작용

포도씨에 다량 함유된 폴리페놀이란 성분은 항산화에 도움을 줍니다. 덕분에 노화를 방지하고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나아가 탈모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포도씨까지 섭취하는 게 좋겠습니다.

 

과유불급! 

포도의 효능은 물론 좋지만 포도를 무작정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포도는 단당류 과일으로 혈당을 빠르게 높이고, 지나친 섭취는 다이어트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포도나무에 달린 포도

 

 


포도 보관법

포도를 구매하면 보통 종이에 싸여진 채로 박스에 담겨 있는데요. 그대로 보관하면 3일 내로 상해서 오래 먹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포도를 오래 먹을 수 있을까요?

 

1. 싱싱한 포도 고르기

보관에 앞서 싱싱한 포도를 고르는 게 먼저입니다. 포도 꼭지 색을 보고 신선도를 판단할 수 있는데요. 꼭지가 까맣게 말라 비틀어져가는 포도는 수확한지 오래된 포도입니다. 따라서 꼭지가 초록빛이 맴돌고, 습도를 유지하는 포도를 고르는 게 좋습니다.

 

2. 터진 알, 썩은 알 제거하기

포도를 보관할 때는 터진 알, 썩은 알을 미리 제거해주세요. 그대로 두면 멀쩡한 알들까지 금방 상해버립니다. 

 

3. 위생봉투에 밀봉하기

썩은 알을 잘 제거한 포도를 한 송이마다 종이에 싸서 위생봉투에 넣어줍니다. 위생봉투의 공기를 쭉 빼서 밀봉합니다. 여러 송이를 한 봉투에 넣으면 금방 상합니다. 한 송이가 상하면 바로 다른 송이가 옮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싱싱한 포도를 고르고, 상한 알을 제거한 뒤, 송이 마다 위생백에 밀봉해서 보관하면 포도를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싱싱한 포도

 

 

8월~9월에 맛있는 포도, 오래가는 보관법으로 잘 먹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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